디지털 마케팅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다. 전통적인 미디어 채널(TV,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해 일방적으로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홍보는 더 이상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세상과는 거리가 멀다.
글로벌 대기업 대부분이 자사의 홍보 예산을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의 지출보다 디지털 마케팅에 많은 투자비를 책정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지 못해서 범하는 실수가 있다.
디지털 마케팅은 E-market Place, SNS,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과 기술에 대한 홍보를 하는 것을 쉽게 오해 하고 있다.

디지털 세상은 인간이 수용 할 수 없는 정보가 한 해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20년 한해 44ZB(128Gb 핸드포 저장 공간이 지구와 달을 13번 왕복)의 정보가 발생할 것으로 구글은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정보가 발생하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제품과 기술을 뽐내기 위해 제품 진열 형식의 웹사이트와 SNS를 구성 한다면 쉽게 고객으로부터 외면 당하게 된다.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소비자(또는 사용자) 입장에서 듣고 싶어하고 궁금해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판매자에게 필요 없는 정보는 구매자에게도 별 관심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